<NBA 프리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뉴올리언스, 멤피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을 위한 컨디션 점검!! 워리어스의 연승은 어디까지!!?

조던 벨 (워리어스와 투에위 계약을 맺고 다시 돌아옴)

안녕하세요! 내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5월 15일 아침 10:30분에 워리어스으 홈 구장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뉴올리언스의 경기 프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팀의 최근 스탯부터 살펴볼까요?

팀 명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올리언스
순 위	7위	11위
전 적	37승 33패	31승 39패
최근 5경기	4승 1패	2승 3패
상대 전적	1승 1패	1승 1패

먼저 홈 팀인 워리어스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리어스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위인 멤피스와 0.5경기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이 경기와 상관없이 멤피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 7위, 8위가 결정 짓게 되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스테판 커리의 저조한 야투감각을 얼마나 살릴 수 있는지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워리어스는 최근 5경기 4승 1패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1,2위인 유타와 피닉스를 잡아내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두 경기를 지켜보았을때 커리의 3점 야투율이 좋지 않았지만 2옵션 앤드류 위긴스와 팀 내 다른 동료들이 커리의 득점 부재를 채워주면서 워리어스가 팀의 색깔을 드디어 잘 보여주는 경기가 나왔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앤드류 위긴스의 최근 컨디션이 워낙 좋은데요. 커리어 하이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야투도 적극적으로 가져가면서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없을때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위긴스가 최근 경기력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그리고 커리가 최근 야투 부진에서 깨어 날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원정 팀인 뉴올리언스도 살펴보도록 하죠. 뉴올리언스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팀의 리빌딩도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독교체라는 강수를 두면서 이번 시즌 자이언 윌리엄슨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노려봤지만 턱 없이 부족했고 슈퍼스타의 부재가 뼈 아팠다고 할 수있습니다.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에릭 블랫드소 등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특히 뉴올리언스는 외곽 득점보다 페인트 존 득점이 많은 팀인데 페인트 존에서 만들어내는 파울을 자유투로 많이 성공시키지 못한 점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 시즌 뉴올리언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경기에는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많이 빠져 있어서 다소 힘 빠진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순위 싸움에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경기이니 워리어스 중심으로 프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판 커리는 현재 평균득점 31.8 득점으로 웬만하면 득점 랭킹 1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34세 선수가 NBA라는 빅 리그에서 아직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점슛 평균 성공횟수가 5회를 넘어서는 커리의 신들린 고강도 3점슛 성공은 제 2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테판 커리는 시즌 시작 전 4번 시드를 원한다고 했지만 시즌 막판 워리어스는 현재 플레이오프 인 토너먼트를 바로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지는 못했지만 커리는 직전 시즌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해서 주변의 많은 의구심을 느낌표로 바꾸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켄트 베이즈모어, 토스카노 앤더슨, 조던 풀 등 커리의 새로운 동료들도 워리어스의 시스템 농구에 적응한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워리어스는 현재 시즌 막판 강팀들을 차례로 꺾어내고 최상의 팀워크에 도달해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플레이오프라는 큰 무대에서도 이들의 질주가 계속될수 있을지 그리고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가 팀을 어디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는 간단히 여기서 마치고 저는 다음경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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